푹푹 찌는 여름, 주말 아이들과 가면 좋을 포항 오도리 해수욕장 (오도1리 간이해수욕장)

 

 

 

 

 

삼형제 오도리 해수욕장 즐기기

오도1리 간이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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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식에 걱정을 하면서 갔는데 역시 바다는 바다다!

넓은 바다를 보니 그냥 마냥 기분이 좋아진다.

 

 

입구부터 즐비한 차들과 물놀이 복장의 사람들~

평소엔 볼 수 없는 수영복차림의 사람들을 보니 가슴이 두근두근

조금 지나니 이렇게 예쁜 건물도 있네! 시원수박이란 입간판을 보니 카페인듯,,

이렇게 예쁜 건물을 보면 괜히 다른나라에 온 듯한 기분이,,ㅎㅎ

 

 

지인들이 먼저 와 타프까지 쳐놔서 우리는 바로 수영복 입고 바다로~

물을 좋아하는 삼형제는 신이나 튜브를 들고 물속으로 풍덩~

 

 

뭘 입어도 잘 어울리는 막내!

순간 수영복 모델처럼 서있길래 찰칵!! (저 고슴도치엄마입니다 ㅋㅋ)

 

 

 

사진만 찍고 물 속에 안 들어오는 날 부르는 삼형제,,

그냥 들어가기 싫어 해초가 너무 많아 못 들어가겠다고 했는데,,

갑자기 해초를 건져내는 둥이들,,

힘들다고 그만하래도 신나서 해초를 건지더니 결국 눈에 보이는 해초는 다 건졌다,,

(역시 쌍둥이는 대단해!!)

 

 

드디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는 둥이!

겁없는 둘째는 너무 멀리 나가 아빠에게 소환되길 무한반복,,

 

 

아직은 애들이라 조금만 물속에 있어도 추워서 나온다.

그리고 따뜻한 모래 속으로 쏙!

 

 

두꺼비집도 만들고 발도 넣었다 빼고 조개껍질도 주워서 자랑한다.

바다에 가면 자유가 되는 삼형제!

물속에 들어가도 흙을 가지고 놀아도 엄마가 잔소리 안해서 너무 좋다는 삼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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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1리 간이해수욕장은 다리가 보이는 왼쪽으로 가면

작은 새우나 물고기, 게를 잡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작은 통을 들고가면 좋아요!

 

 

 

삼형제 의자가 너무 작고 귀여워 보여서 한 컷!

 

 

해변가에서 맛있는 삼겹살에 미나리~

여기다 지인이 만들어 준 열무냉면은 진짜 엄지척!!

 

 

저녁이 될수록 추워져 물놀이 대신 본격적인 흙놀이에 돌입한 아이들~

 

 

 

입구쪽에 화장실과 발을 씻을 수 있는 수돗가가 있어 물놀이 후 사용하기 좋았다.

 

 

 

밤바다에서 아빠들이 준비한 폭죽놀이 구경하면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아이들~

이 늦은 시간 바닷가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니 너무 행복하다는 아이들!

그 말에 괜히 울컥하는 엄마,,

 

 

 

한여름 밤 스파클라를 들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니

덥다고 집에만 있을게 아니라 조금은 힘들어도 산으로 바다로 부지런히 다녀야겠단 생각이 든다!

 

오늘도 무지 덥지만 모두 시원한거 드시면서 더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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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도1리 간이해수욕장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리

🅿️해변가가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음

📍화장실, 발 씻을 수 있는 수돗가 있음